[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교산지구에서 지역균형발전 방안 논의


하남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지하철 5호선(하남선) 건설공사현장을 찾아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19일 출범한 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광역교통 시행계획,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조정 등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 규정에 의거해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서울시와 경기도, 하남시 관계자와 함께 지하철 5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 등 철도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지하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로 이동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교통대책이 마련되어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균형발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 교산지구의 지하철 운영손실에 따른 재정부담 완화 방안이 마련되고, 유료도로로 구상 중인 서울~ 상사창IC 구간에 대해 시내버스 운행 등 서울 접근성 증진을 위해 무료도로로 검토하여 줄 것을 위원회에 건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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