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의 자율성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정착 나서


경기도교육청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이하 중심학교)에서 학생의 자율성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열렸으며, 학생 자치회 대표와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중심학교는 25개 교육지원청 별로 초·중·고 각 1개교로 총 75개교가 운영되며, 학교당 3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또한, 월 1회 이상 학급자치회를 운영해 학생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고, 회의 결과를 학생 자치회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의 의견을 반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주의는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배우는 것이며,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주체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책임지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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