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道장애인체육회, 2019년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합동워크숍 개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12일 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 호텔에서 ‘2019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시군지부, 가맹단체 각 개별로 진행되던 워크숍과 달리 시군과 가맹단체가 함께 진행돼 각 단체별 교류 증진 강화와 사업아이템 공유, 상호간 애로사항 청취 등 기관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혔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시·군 관계자는 “성격이 다른 두 단체의 모임을 통해 각 기관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 모임을 통해 상호간 다양한 의견교류와 사업공유 등이 활발히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우리 도장애인체육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때로는 사업추진의 주체로, 때로는 여러 중재자 역할로 도장애인체육회가 중심을 잘 잡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개최 기간 중 경기도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가 발족되었으며, 양주시장애인체육회 김진석 사무국장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었고, 2019년 4월 현재 31개 시·군 중 동두천시를 제외한 30개 시·군에 장애인체육회가 설치, 전국 최다 규모로 운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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