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남부청사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전담팀은 경기도의원, 학부모, 환경전문가, 영양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발생현황 등을 공유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별전담팀에 합류한 경기도의회 방재율 도의원은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면 막대한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 비용으로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전담팀을 통해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덕동 도의원은 “급식을 통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환경문제를 공감·인식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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