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보육환경 개선 위해 예산 10억여 원 투입


경기 하남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우선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30여 곳의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렌탈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가정 민간 어린이집 중 평가 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110여 곳에 조리원 인건비를 월 50만원 씩 지원하고, 6천 8백만 원을 편성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원아의 연령과 차량의 형태에 맞는 유아용 안전시트 설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지원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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