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체육활동 지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이 교육 분야 정책 수립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미세먼지로 학생들의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학교 체육관 건립에 대한 협의를 하고, 올해 2학기 시행 예정인 고교 무상급식과 관련해 도내 시·군 기초 지자체가 상호 협의해 무상 급식 사업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5개 기관과 협력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갈 것이며, 경기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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