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공동주택관리에 예산 3억 4천만 원 투입


경기 의왕시는 관내 29개 단지 공공주택에 3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열고, KT 이 자리에 아파트 등 3개 단지에 벽체 도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삼호 한아름 2차 아파트 등 10개 단지에는 어린이 놀이터 시설개선, LED등 교체, 옥상방수, CCTV 교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유지관리 분야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7개 공공임대 주택단지에 공동전기료를 지원하고, 동백아파트 등 9개 단지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보조금 지원으로 도시미관 향상과 입주민 주거수준 향상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공동주택단지의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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