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전국노래자랑 지난 2013년 의정부시편 녹화방송 현장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013년 이후로 6년 만에 경기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14일(화) 오후 1시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의정부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수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의정부시편 초대가수로는 태진아, 추가열, 강진, 문연주, 김양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예선은 5월 7일(화) 오후 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최종 녹화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5월 3일(금)까지 예선 참가신청을 받으며, 의정부시에 연고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하여 노래 실력뿐 아니라 숨겨진 댄스본능과 입담을 선보일 수 있다.

예선 참가신청은 의정부시청 문화관광과나 가까운 권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로 건강·백세도시인 의정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BS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 방송은 6월 중 KBS1 정규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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