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실버카페가 인천국제공항이 선정하는 '2018 인천공항 우수 식음매장'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실버카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매장 24개소, 283명(지난 3월기준)의 실버바리스타가 일자리 참여 중이다.

실버카페(인천국제공항공사점)는 지난해 2월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CJ푸드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소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양질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우수매장 선정은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평가항목으로는 환대, 주문접수, 계산, 서빙 및 서비스, 청결 및 시설, 퀄리티 6개 항목으로 평가 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5개 식음료 매장 중 100점 만점에 82.7점을 획득해 1위로 선정됐다.

윤병석 시 노인정책과장은 "일자리 발굴과 전문적인 직무교육 등을 통해 노인들의 역량을 증대하고 노인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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