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즈보시와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2003년 즈보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약 10년 동안 행정·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지만, 지난 2016년 교류가 중단됐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두 도시의 부시장과 실무진들이 참석해 교류 재개를 위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즈보시에서 9월에 열리는 국제도자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행정·청소년·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전주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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