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시, 어르신 건강관리 능력 인정받아


경기 하남시의 독거노인 관리 체계 능력이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는 10명의 전담인력이 관내 13개 동을 10개 구역으로 나눠 독거노인을 관리하고 있고, 1명의 운동처방사가 독거노인 신체활동에 대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시는 독거노인을 칩거형, 활동형, 일반형으로 코드화 하고, 독거노인의 영양관리, 식생활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어르신들의 우울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1년간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사회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수 하남보건소장은 “다양한 방문건강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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