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 신둔면에서 시민들과 소통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0일,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답시장실’을 운영했다.

엄 시장은 지난 3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 중으로, 이번에 실시한 네 번째 방문지는 신둔면이었다.

엄 시장은 신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최판규 신둔면장으로부터 주민 자치 활성화 방안을 보고받았다.

최 면장은 “신둔의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그에 따른 주민복지프로그램 부족 및 공간 협소에 따른 불편, 도자예술촌의 적극적인 홍보 방안, 농업중심 지역에서 도시화 형태로 변모하는 지역개발에 따른 문제점이 있다”고 건의했다.

엄 시장은 면담 이후 학습카페인 도예솔 오픈식에 참석해 자리를 축하하고, 노래교실과 캘리그라피 동아리방을 방문해 신둔평생학습축제에 사용할 캘리그라피 램프를 직접 만들어 보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둔면 특색사업으로 운영 중인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에서 3명의 출생신고자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시에서의 출산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표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둔면은 서울과 이천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경강선 전철개통과 자동차전용도로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발전가능성이 보다 풍부해졌으며, 인간과 예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 인문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써 면민과 힘을 합해 발전하는 신둔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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