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아이들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


경기 이천시가 관내 송곡초등학교 외 4곳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들 지역의 기존 안전시설물을 정비·보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기능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횡단보도 보행자 투광등을 설치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고, 교통안전표지와 교통노면표시를 설치한다.

특히 오는 7월까지 경기도로부터 보조금을 확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돼 있던 기존의 신호등을 노란색 신호등으로 교체해 운전자들의 식별성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2017년 기준 60개소를 운영 중이며,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환경을 개선할 것이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향후에도 보호구역 신설 및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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