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경인종합일보 구본진 기자] 부천시, 동남아 시장개척기업 지원 한다


경기 부천시는 베트남 호치민시와 태국 방콕시의 시장개척에 참가할 시장개척단 기업 10곳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해당 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에게 항공료의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과 알선 등을 지원한다.

유망품목은 호치민시의 경우 화장품, 건축자재, 파이프, 밸브, LED 조명기구, CCTV, 전기장비 등이고, 방콕시는 화장품, 가전제품, 육아용품, 자동차 관련 부품, 금형, 건설장비, 식품가공 포장기계, 의료기기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주요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강소·벤처·이노비즈·수출유망·여성기업·녹색인증 등 기업 확인서, 표창(2016~2018년)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비즈부천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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