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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미국 노퍽주립대와 우주기술 및 우주의학 연구 협력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하대는 지난 27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노퍽주립대 총장단(Dr. Stitch)과 우주탐사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기본적인 우주기술 개발에 관한 논의와 협정을 맺고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2000년 초반부터 교수간의 연구교류를 해 왔으며, 대학원생 방문연구를 진행해 오던 과정가운데 이번 방문을 통해 우주탐사분야에 함께 힘을 합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준비키로 했다.

특히 유인탐사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우주소재의 활용과 탐사 및 향후 유인우주선 탐사를 위해 두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기술분야와 내용이 논의돼 이번 방문을 통해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진, 대학원생 교류를 바탕으로 우주탐사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우주 의학기술 분야 연구도 함께 한다.

지난해 나사 랭글리연구소와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한 ISRU(In-situ Resource Utilization)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본격적인 우주탐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우주탐사도 같이 할 것을 제안했다.

ISRU는 현지 자원을 이용한 우주탐사 기술, 화성에서 발견된 얼음 형태로 된 물을 추출하는 기술과 이를 연료화 하는 기술 등 우주에서 필요한 것들을 직접 생산해 활용하는 탐사 방식을 일컫는다.

인하대는 노퍽대 등 여러 기관과의 우주기술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앞으로 조성될 인하대 송도캠퍼스에 우주과학기술을 총괄하는 기구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관련 기업이 함께 하는 연구중심형 캠퍼스인 산학융합원과 향후 전문대학원중심의 송도캠퍼스를 수도권 우주과학기술의 한국형 메카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이번 미팅에 미 대사관의 참여와 올 하반기에는 미국국회의원 및 Virginia지방정부 그리고 한국 국회의원들과 인천시등이 함께하는 미팅을 준비하기로 NSU와 협의했다.

이를 통해 인천이 우주탐사등을 비롯한 우주과학기술을 꽃피울 것으로 확신하고 이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해 단계별로 준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민간과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국제적인 우주탐사분야에서 함께 참여하는 우주기술 연구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하대는 현재 이를 위해 극지연구소(KOPRI), 지질자원연구원(KIGAM), 건설기술연구원(KICT)과 공동협력을 통해 우주탐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안을 오는 7월 미국의 우주탐사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는 지난 2000년 대 초반부터 우주기술 개발에 관심을 갖고 우리보다 먼저 연구를 시작한 많은 외국 대학, 기관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우주탐사 시대가 도래하는 오는 2024년이면 인하대의 저력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남 기자  phn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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