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공예인들 실력, 경기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아


경기 이천시의 공예품 작가들의 실력이 전국 최고수준임을 입증했다.

시는 도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49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는 지난 1971년부터 정부 주도로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출품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우리나라 공예품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해 실생활과 접목시켜 온 공예인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다.

이천시 공예인들은 도자·목·칠 등의 분야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입상작들은 경기도 문화의전당 빛나는 갤러리에 전시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선정은 이천시의 우수한 공예품들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나아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것이며, 공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는 물론 판로개척과 미래의 공예산업발전에 관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혁신과 도약의 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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