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가‘맛있는 감동, 행복한 오늘’사업을 진행했다.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저소득‧위기가정에 대한 외식지원 사업으로 ‘맛있는 감동, 행복한 오늘’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또는 부양가족의 부재, 우울감 등으로 외출이 어렵거나 외식활동에 제약을 받는 대상자로 하여금 외식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소외감 감소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 외식지원 사업은 양주1동에 위치한 ‘막줄래국시’ 사장님의 식사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여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외식지원 사업에 도움을 준 요식업 업체의 대표는“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를 통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감사하고 양주시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었다.

이날 외식지원 사업에 참여한 백석읍의 독거 어르신 정00님(81세, 남)은 “잊지 않고 행사가 있을 때 초대해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외출도 하고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소외되는 것이 걱정되는데, 이렇게 잊혀 지지 않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표현하였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분기 1회 외식지원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여가활용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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