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도자기 축제 개최한 ‘예스파크’ 새로운 명소로 각광


이천시 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천시청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5월에 걸쳐 열린 도자기 축제가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한 점, 효율적인 운영으로 달라진 축제, 젊은이의 축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도자기 축제추진위원장인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강종문 이천시 도자기사업 협동조합장,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남진영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민호기 자원봉사센터장, 도예인 70여 명이 참석해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도자기 축제는 예스파크로 자리를 옮기면서 다소 지엽적인 문제가 발생했으나, 인근 도시들의 도자기 축제와 차별성을 갖기 시작했고, 축제 이후에도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든 것을 큰 성과로 평가했다.

엄태준 시장은 “열린 마음을 갖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도자기 축제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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