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는 6월 11일부터 ‘제2기 부부출산준비교실’ 참여할 15쌍의 부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신 20주이상 임신부와 남편이 함께하는 이번 부부출산준비교실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순산도우미로서 아빠의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7월 11일과 18일, 25일 저녁 7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빠가 출산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분만과정의 이해, ▲출산준비와 신생아 돌보기, ▲건강한 산욕기, ▲남편과 함께하는 진통완화 자세, ▲임산부 체조실습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11일부터 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에서 전화와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산도우미로서 아빠의 역할과 함께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예비 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