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현장을 체험할 대학생 38명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현장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와 폭 넓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행정체험은 모집 전부터 대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5일간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6월 12일부터 6월 19일까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대학생 10명과 그 외의 대학생 28명으로 총 38명을 최종 선정하며, 6월 20일 전산으로 추첨할 예정이다.

홍정길 총무과장은 “행정체험은 대학생들에게 더욱 알차고 소중한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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