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수상 쾌거


경기 양주시가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포괄성, 현황, 전략, 과제의 연계, 목표설정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시 보건소는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동안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의 실절에 맞는 목표를 설정,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담당 공무원과 보건소장, 지역보건의료계획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격차 없는 유비무병(有備無病) 건강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시민이 우선인 건강안전망 구축, ▲지역사회 중심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공공보건인프라 강화를 통한 건강격차 해소라는 3개 전략과 8개 과제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시민들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는 균형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격차 없는 유비무병 건강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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