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동구는 오는 18일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2019년 2차 동구 취업 캠프'를 시행한다.

구직자 중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취업캠프는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한 특강, 이력서 개별 코칭 및 모의면접 등을 진행해 취업에 필요한 완성도 있는 종합적인 준비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구는 특히 이정은 전문 강사의 특강 '새로운 시작을 위한 나의 마인드 체인지'는 경력단절로 취업을 망설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에게 다시 사회로 진출할 원동력을 제공하는 취업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오는 14일까지 주민행복센터 2층 동구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취업캠프 수료자 58명 중 37명이 취업에 성공한 만큼, 올해 취업캠프 수료자의 취업성과도 기대해 볼만 하다"며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빠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취업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icdonggu.go.kr)나 구 일자리센터(☎032-770-6655, 6917~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