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 점검 실시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안산도시정보센터와 안산팜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했다.

안산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난 4월 구축된 안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과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안산팜 영농조합법인으로 이동한 위원들은 농산물의 재배 및 출하 과정을 살펴보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안산별망어촌문화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 해양수산과, 수자원공사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와 같은 교통약자의 불편 최소화, 안전 시설물 보완, 건물 층층이 포설된 잡석 정리, 옥상공원 같은 옥외 휴게 공간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현장 활동을 마친 위원들은 18일, 그동안의 감사 내용을 정리한 강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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