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지적재조사 홍보·협업분야 우수상 수상


경기 이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19년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홍보·협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도에서 주관한 2019년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선정된 ‘지적재조사사업과 마을 안길 현황도로 보상사업의 효율적 연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적재조사사업 시 현황도로의 조정금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도소득세 개선사항 건의 등을 합리적으로 제시, 평가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우리 이천시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시민들을 위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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