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5일 옹진군 덕적면에 위치한 덕적119지역대 및 섬 내 주요 피서지를 방문 하여 주민 및 휴가철 피서객 사고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예찰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에서 관할하고 있는 옹진군의 16개 도서 중 백령, 대청, 연평, 덕적, 자월 5개 지역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지역대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에 대한 격려와함께 외부에서 소방력 지원이 어려운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예방활동 및 신속한 출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소야도 떼뿌루해수욕장 등을 둘러보고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주민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섬 덕적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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