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2019년 상반기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전년대비 57%(29건)가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 사고발생 현황을 분석한 바 화재진압활동 중 사고는 14건, 구조활동 중 사고는 2건, 구급활동 중 사고는 12건이 감소하였고, 특히 구급대원 폭행사고는 1건으로 전년대비 86%(6건)가 감소했다.

대원안전사고의 경우 6건으로 전년대비 72%(16건)가 감소하였고 차량 안전사고는 16건으로 전년대비 45%(13건)가 감소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구급대원 폭행 근절 대책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 대응방안의 추진을 통해 안전사고건수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장대원들의 보다 안전한 현장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현장안전보좌관 운영 및 현장활동 안전관리 태그(Tag)제를 운영하는 등 대원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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