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도입하는 청소차는 암롤 트럭 1대와 노면청소차 2대다.
구는 이날 LNG 연료 차량 도입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유진초저온·타타대우상용차·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 레미콘회사도 건설기계인 콘크리트믹서 트럭 1대를 서구 지역에서 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10월부터 LNG 청소차를 시범 운행하고 효율성이 검증된 뒤 내년부터 관내 위탁업체에 LNG 차량을 정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지역에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통행하는 쓰레기운반 차량이 친환경연료 사용 차량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차량의 연료를 기존 경유에서 LNG로 전환하면서 미세먼지 발생량 감소 등 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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