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


경기 파주시는 내달 23일까지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공장 내 작업 공간, 기숙사, 식당 등 근로·작업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여기서 근로환경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이며 작업환경은 작업장 바닥도장, 적재대, 환기장치 기반시설은 도로보수, 상수도, 하수도, 공동안내표지판 등을 말한다.

시는 개선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 까지 지원하고, 10인 이하 기업은 최대 70%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중소기업으로,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300인 미만,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50인 미만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파주시 기업지원과 또는 기업 소재 읍면동 산업팀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기업SOS넷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한 기업에 대해 내달 말까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년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2곳의 공장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선 사업을 시행중이며, 11개 기업에 근로 및 작업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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