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중원구, 이·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관내 이용업소 81곳, 미용업소 645곳 등 총 726개소이며, 시설 및 설비, 소독장비 비치, 면허증·영업 신고증 게시 등 영업자가 지켜야하는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이·미용기구의 청결상태 등 위생관리 권장사항 항목에 대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 90점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으로 분류되며, 평가결과는 시·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공표된다

우한우 구 환경위생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소비자는 우수한 위생업소를 선택할 수 있고, 공중위생업소는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실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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