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 전경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참여 청년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청년과 관내기업을 매칭해 채용하고, 채용기업에 인건비의 80%(최대 월 160만원)를 지원하는 국비보조 공모사업이다.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2018년 6월에 선정, 현재 16개 업체·청년 30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의 추경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기업을 모집하고,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지역청년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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