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최우수’


광주시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가 매년 실시하는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지난해 광역교통시설부담금 104억 원을 징수해 전년 대비 228%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는 등 운영 전방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교통난 완화와 난개발 방지가 목적이며 택지개발 및 도시개발·주택건설 사업 등에 부과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우리시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부담금 징수 및 체납액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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