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 마산동에 ‘지방재정의 숲’ 조성


경기 김포시는 ‘지방재정의 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마산동 693번지에 약 1000㎡의 규모로 지방재정의 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김포시와 경남 고성군 2기관에 각 5천만 원을 후원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듣고,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조재국 시 공원녹지과장은 “마산동과 양촌읍 구래리 사이 방치된 자투리 땅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추진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도심 숲에 대한 시민수요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각종 사업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푸른 김포를 가꿀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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