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시민의 날 7주년을 기념하는 체육행사와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주종합운동장에서 21일 오전 9시 30분, 식전 행사와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 열리는 체육행사에는 12개 읍면동 선수단이 서로 화합하는 한마당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열리는 경축음악회에서는 퓨전국악그룹 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중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박강성, 지역가수 우주명·유채아, 신곡 ‘찍고’로 인기몰이중인 최예진, 미스트롯 두리, ‘남행열차’, ‘애모’ 등을 부른 트롯계의 대모 김수희, 그리고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트롯계의 황태자 태진아의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나들이 나오셔서 뜻깊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축음악회로 인해 21일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3시까지 여주시청 앞 세종로 일원의 일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안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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