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인천 중구 구립 꿈벗도서관(관장 김태경)은 오는 28일 2019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책 읽는 중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제 28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운영되는 위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주민이 교류하는 소통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자유공원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스텐실을 활용한 역사인물 그리기’, ‘기미독립선언서 작성’, ‘요녕석 도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독립운동의 슈퍼스타들, 조선의 딸 총을 들다)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태경 관장은 “지역주민의 애정과 격려로 북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꿈벗도서관이 구민들께서 친근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체 참가 희망 및 참여자 접수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방문 및 전화로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꿈벗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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