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청암문학작가협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5호 출판기념식과 제5회 전국신인시인수상자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팽성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유의동 국회의원의 축사 대독 및 방효필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테이프 커팅이 이어졌고 김창민·박미숙씨의 사회로 정성수 (사)한국문인협회부이사장을 비롯 안성문인협회 박희헌·이갑세 명예지부장 및 전국 문인회지부장, 시인·수필가·아동문학작가 등 내빈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1부 시낭송회를 시작으로 2부 김경자·이철우 시인의 출판기념회와 3부 정기총회, 4부 청암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 제5부 청암문학작가협회 제15호 출판기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암문학 방효필 이사장(공학박사)은 인사말에서 “작가는 소신있는 작품을 생산함으로 후손에게 영원한 작품을 생산·보존 할 수 있는 작가로서의 소명을 다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철수 창원대교수(문학박사)는 신인 시인 심사평에서 “작가는 소신있는 작품에 몰두하며 권력과 사회여론에 쏠리는 편파적인 작품을 생산해서는 안된다”라고 피럭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에서 5부까지 20여편의 시낭송과 준비된 중식·석식에 이어 실외포도원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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