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미숙 도의원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군포 궁내초, 경기도의회 1일 도의원으로 변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 의원은 8일 개최한 “경기도의회 2019년 제3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군포궁내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전문 진행자로부터 경기도의회 소개를 청취한 후, 도의원 선서를 거쳐 2분 자유발언과 안건상정·토론·표결에 이르는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했다.

이 날 학생들은‘학교에 상담사 선생님을 고용하자’(궁내초 김세빈)등 2분 발언과‘다목적 강당 설치 의무화’(궁내초 이 준)의 안건에 대해 열띤 찬반논쟁도 벌였다.

1일 도의원이 된 군포 궁내 초 학생들은“평소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의장, 도의원 역할도 하고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느낌을 전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군포궁내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 공동문제에 관심이 크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하며 “오늘 의회를 방문한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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