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펜싱부가‘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플러레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사진=중구
[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펜싱부가 지난 6~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성동구 왕십리로 222)에서 치러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플러레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구청 펜싱부는 6일 펼쳐진 8강 경기에서 45대 27로 국가대표 한아름 선수가 이끄는 부산광역시청을 대파하며 펜싱 명가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7일 이어진 4강 경기에서 충청남도체육회를 31대 25로 물리치며 메달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8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국가대표선수 2명이 포함된 서울특별시청과의 접전 끝에 27대 22로 석패하며 은메달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장기철 인천 중구청 감독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입상은 선수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주민들의 성원으로 이루어낸 결과” 라며, “올해 남은기간에도 연습에 매진하여 내년도에 모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금빛으로 빛나는 한해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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