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연식 경찰서장이 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현판식하고있다. 사진=인천서부경찰서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서부경찰서는 10일 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남기)과 함께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공단 측의 신청을 접수하고 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진단을 통해 안심주차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주차장 시설진단은 관리운영체계 및 방범시설물 확보 등 셉테드(CPTED) 이론을 바탕으로 작성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진행했다.

특히 지난 7월 서구시설관리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주차장 내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범죄예방 우수원룸 인증제 신청 후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다가구주택 1개소에 대해서도 향후 인증패를 전달 할 예정이다.

서연식 경찰서장은 "이번 인증패 수여를 통해 보다 많은 시설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자발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경찰 역시 안전한 치안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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