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1일부터 시 동부권역을 담당하는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개소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화성시 화산로 57(송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5명(시설장1, 사회복지사1, 사무원1, 재가관리사2)으로 운영되어 취약·위기노인 발굴 및 상담, 통합사례관리, 기타 재가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에게 맞춤형 일상생활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 긴급지원, 자원개발 및 연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 욕구파악, 제공서비스 점검 및 타서비스 연계 등 정기적 사례관리와 취사, 도시락 배달, 밑반찬지원,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 가사·일상생활지원의 효과와 식사, 세면·목욕 도움, 체위변경, 옷 갈아입히기, 외출 동행 등 신변·활동지원과 노인상담, 교육, 후원·결연, 여가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정서지원 및 안부·안전 확인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기존의 민간재가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가 이용 가능하지만 반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외자 및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을 포함한 저소득 대상자와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했으나 재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가 가능한 차이가 있다.
신관식 노인복지과장은 “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어르신들이 양질의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관련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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