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편집국] (사)한국문인협회안성지부는 지난 12일 회원 40여명이 2019년 추계문학기행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문인회안성지부(지부장 박희헌)회원 40여명은 충청남도기념물제75호로 지정된 충남 홍성 결성면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와 선생을 기리는 민족시비공원, 만해 문학체험관을 방문했다.

지난 2007년 개관한 민족시비공원에는 ‘님의 침묵’으로 대표되는 만해 한용운 선생(1879~1944)의 시비(時碑)가 조성되어 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일제강점기때의 민족대표33인 가운데 한명인 독립운동가로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라의 운명과 독립의 기념을 위한 생명력을 가진 작품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평해진다.

한편 이날 한용운 문학관 기행지 오찬장에서는 안성문인협회 성산 이갑세 작가의 ‘조약돌 2집’과 이철우 시인의 ‘원댕이골 장승’ 출판식과 신인 시인 송정 정순영씨의 등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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