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윤현숙 IWPG 대표를 비롯한 이양형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 황순규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IWPG,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수상자 발표


- 전 세계 30개국 41개 도시, 6천5백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

- ‘윤하은’ 학생 대상,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36점 등 선정

- 19일, 대한민국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 성료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본선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회는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평화문화의 선도자로 키워나가기 위해 기획된 국제대회다.

전 세계 30개국, 41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의 손편지, 나라사랑, 평화사랑, 무기근절’을 주제로 6,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예선을 통과한 각국의 작품 3점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대상을 받은 윤하은(부일전자디자인고, 19세) 양의 작품은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전쟁과 죽음의 세계를 빛과 무지개로 뒤덮는다는 주제로 구도, 색감 등 예술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양은 “지구촌의 전쟁과 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그림을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몽골의 엥흐투르 아누-우진(초등부), 아르메니아의 밀라나 마르티로시안(초등부), 미얀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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