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병역판정검사에서 체중으로 신체등급 4급 사회복무요원 병역처분을 받았지만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신청자에 대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무료 지원 혜택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군 입대에 대한 의지, 사회공헌 열정 등 사연을 적어 신청할 경우 지방병무청장이 대상자를 선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게 된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유승하사장은 “체중조절 후 현역 입영 희망자를 위한 무료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 하겠다” 고 말했다.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병무청은 체중조절 지원 사업과 함께 안과 시력교정 후 현역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한 무료치료 지원 사업도 병행하여 추진 중이고, 질병 치유 및 체중조절 후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지원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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