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제공
[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같이의 가치를 담다’ 첫 번째 만남의 시간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에서는 10월 17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를 담다’ 6개의 소모임 중 코바늘 뜨개 모임이 첫 번째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코바늘 뜨개 모임은 지난 7일 ‘같이의 가치를 담다’ 사전모임을 실시하여 선정된 팀 중 한 팀이며, 규방공예모임, 다시시작하는청춘영어 모임, 인물화 모임, 캘리그라피 모임, 코바늘 뜨개 모임 총 6개의 팀이 선정됐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한 참여자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거나 여가활동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모임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은 “이 모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같이의 가치를 담다’ 사업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웃모임으로 활동하여 평소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다른 5개의 팀도 이번 10월 첫 모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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