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원천동, 주취 폭력 노인에 대한 복지 서비스 논의


수원시 원천동은 지난 22일,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저소득 주취 폭력 노인에 대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근에도 술로 인해 폭력 사건을 일으킨 독거 노인이 사례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은 이날 회의를 통해 수원시 중독관리센터에 알콜 의존증에 대한 관리를 의뢰해 술로 인한 폭력성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대상자와 관련된 복지관과 관할 지구대에 대상자에 대한 정보협조를 요청해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상미 원천동 맞춤형복지팀장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들이 원활하게 정보를 교류하게 됐다”며 “이번 회의로 사례관리대상자 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대상자들에게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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