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예방적 수질관리를 위한 수질환경보전회의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진)는 지난 19일 학계 등 전문가와 지역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질환경 보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2개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변화 현황과 농업용수 수질보전 중장기 대책을 위한 맞춤형 청정용수 공급방안, 유역중심의 오염원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또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사업효율화를 위해 도입한 드론 활용 수질채수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관내 저수지 10개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 결과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해서는 상류 오염원 관리강화, 쓰레기 유입방지,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기진 본부장은“과거에는 주로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사전예방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질보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참여 등을 통한 자발적 예방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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