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약사회(회장 신정무)가 지난 22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자선다과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 자선다과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약사회에서는 후원금 모금을 통해 마련한 100만원을 의왕시에 전달했으며, 시는 전달된 후원금을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학원비 및 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무 약사회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의왕시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약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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