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동안산병원(병원장 이준호)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0포(260만원 상당)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안산시 상록구 월피로에 소재한 동안산병원은 2001년 개원해, 지역주민 및 국민보건향상과 의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고 있어 기업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민하 동안산병원 종합검진센터장은 “양질의 의술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되어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병호 부곡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사회공헌활동 덕분에 부곡동이 훈훈해졌으며, 꾸준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부곡동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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