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1월 김효준·양윤희 부부의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로 “지인들의 격려와 축복이 담긴 축의금을 더욱더 의미 있게 쓰고자 일부를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축하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두 분의 새로운 출발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로 시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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