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농협, 내년부터 칼슘유황비료 공급

여주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작물생육 촉진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0년부터 지자체·농협 협력사업으로 칼슘유황비료를 지원한다.

칼슘유황비료는 밭작물에 내병성을 강화시켜 병충해를 예방하고 뿌리 활착력 증대, 칼슘결핍 예방 등 성장에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여 미생물 활성화로 연작장애 피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여주시와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 8개 지역농협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한다.

시비 40%, 농협중앙회 20%, 지역농협20%, 농가 20%로 총 8억원을 지원, 칼슘유황비료 140,000포/20kg 공급하여 밭작물의 고품질화 및 수확량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2020년부터 칼슘유황비료 공급으로 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고품질의 농산물생산,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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