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배명효 기자
[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이규민 더불민주당 안성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1대 총선에서 안성시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김봉준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윤성이 동국대 총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전으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대표는 영상으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규민 후보는 이날 연설을 통해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할 거라는 다짐, 이기지 않으면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는 각오”임을 밝히며, “이번에는 정말 내 고향 안성과 안성시민을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규민 후보는 이날 새로운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개면 남풍리에 삼성이 확보해놓은 부지 42만평이 있다”면서, “이곳에 삼성의 첨단 AI산업단지가 건설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즉 인근에 제2경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스마트IC가 건설될 예정인 남풍리의 입지조건, 용인 백암에 건설 중인 SK반도체 클러스터, 또 인공지능산업의 무한성장 등의 환경이 어우러지면 충분히 실현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후보의 주요공약은 ▲고속전철 유치로 안성-서울 30분 시대 개막 ▲스포츠산업단지 건설로 생활스포츠의 메카 안성 실현 ▲청년창업 주거복합단지 조성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모범도시 실현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규민 후보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안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변화의 조짐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